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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뚝심: 더현대 서울이 '연매출 1조' 클럽으로!
여의도를 중심으로 활동하는 현대백화점그룹의 회장인 정지선의 야심작 '더현대 서울'이 2023년 연매출 1조 클럽에 가입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는 여의도에서의 백화점 경쟁이 치열한 상황에서 무난한 성과를 이루어내며 정 회장의 결단력과 노력을 입증한 결과입니다. 이 글에서는 더현대 서울의 성공 이야기를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성장세와 기록
2023년 1월부터 5월까지 더현대 서울의 매출액은 전년 대비 약 20%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해 연매출이 9500억원 수준이었던 것을 고려하면, 이러한 성장세가 계속된다면 1조 1000억원 이상의 연매출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로써 더현대 서울은 개점 2년 10개월 만에 매출 1조 클럽에 가입하게 됩니다.
감동적인 성과
더현대 서울의 성과는 정지선 회장의 뚝심과 비전이 현실로 나타난 결과로 평가됩니다.
여의도는 상업 시설이 부족한 업무 단지로 알려져 있었으며, 이미 주변에 명품 브랜드가 입점한 백화점이 많았기 때문에 소비자들이 여의도까지 방문할 필요성을 느끼지 않았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 회장은 더현대 서울을 '체험형 복합문화공간'으로 만들어 우려를 불식시켰습니다.
더현대 서울은 외부에 좀처럼 모습을 드러내지 않는 정 회장의 직접적인 지휘와 투자로 꾸며진 특별한 점포로, 서울에서 10년 만에 들어서는 대형 점포이자 현대백화점그룹의 '비전 2030'을 실현하는 첫 단추였습니다.
이를 통해 정 회장은 현대백화점그룹의 비전을 구체화하고 이끌어가고 있습니다.
혁신과 독특한 컨셉
더현대 서울은 서울 최대 규모의 백화점으로, 자연과 힐링을 강조한 공간으로 '리테일 테라피'라는 개념을 내세웠습니다. 아르켓, 뱀포드, 바베노리스 등 국내 최초로 입점한 브랜드들도 눈에 띕니다.
더현대 서울은 루이뷔통, 에르메스, 샤넬과 같은 명품 브랜드를 아직 유치하지 않았지만, 성공적인 팝업스토어와 협업을 통해 MZ세대를 중심으로 큰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더현대 서울은 정지선 회장의 지혜와 결단력, 그리고 현대백화점그룹의 비전과 전략을 통해 빠르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연매출 1조 클럽 가입을 향한 뚝심과 혁신적인 접근법은 백화점 업계에서 주목받고 있으며, 루이비통의 입점이 이루어진다면 더욱 빠른 성장이 예상됩니다. MZ세대를 중심으로 한 혁신적인 이벤트와 팝업스토어는 더현대 서울을 랜드마크로 만들었으며, 앞으로 더 많은 명품 브랜드의 입점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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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Z세대를 위한 더현대 서울 벤치마킹 투어 프로그램
MZ세대, 즉 밀레니얼과 Z세대가 주목하는 곳으로 떠오른 더현대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이 백화점은 몇 년 전까지는 상상하기 어려웠던 성공을 거둬냈습니다.
에루샤(에르메스, 루이비통, 샤넬) 브랜드의 부재와 코로나19 팬데믹 시기에도 불구하고 매출은 상승세를 보이며 1조원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더현대 서울은 오로지 상품만이 아닌 경험을 추구하는 곳으로, 쇼핑보다는 더현대 서울에서의 독특한 경험을 찾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더현대 서울 벤치마킹 투어 프로그램을 통해 백화점의 다양한 디테일과 숨겨진 매력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더현대 서울에 '없는 것'
2021년 2월에 오픈한 더현대 서울은 여의도 지역의 불모의 땅에서 시작했습니다. 에루샤 브랜드가 없다는 점은 약점으로 여겨졌지만, 이곳은 이미 전년대비 20% 가까이 매출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더현대 서울이라는 이름은 백화점의 이미지를 탈피하고 MZ세대를 위한 트렌디한 공간으로 거듭나겠다는 의지와 서울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겠다는 포부를 담아지었습니다.
또한, 더현대 서울은 고유한 디자인으로 눈길을 끕니다. 세계에서 유명한 건축가 중 하나인 리차드 로저스의 작품으로, 한국의 전통 건축 양식을 현대적으로 해석한 외부의 빨간 크레인과 방패연을 모티브로 사용하여 기둥 없이도 매장 공간을 활용하면서 개방감을 느끼게 합니다.
그냥 지나치면 몰랐을 디테일
더현대 서울 벤치마킹 투어 프로그램은 공간의 디테일과 기획에 대한 통찰력을 제공합니다. 1층 인공 폭포 '워터폴 가든'은 '아웃사이드 인'을 콘셉트로 하여 자연을 실내에서 느낄 수 있도록 조성되었습니다. 이곳에서는 나무의 가짜와 진짜를 구분할 수 없는 디테일한 가짜 나뭇잎이 포착됩니다. 또한, 폭포 주변에는 더현대 서울의 고유한 향기를 퍼뜨리는 자동 방향제가 설치되어 아웃사이드 인 콘셉트를 강조합니다.
조명 또한 주목할 만한 디테일 중 하나입니다. 6월 13일에는 방탄소년단(BTS) 데뷔 10주년을 기념하여 조명을 보라색으로 조성하여 방문한 BTS 팬들을 환영했습니다. 또한, 벽을 올려다보면 나무의 그림자처럼 보이는 조명 역시 미묘한 디테일 중 하나입니다.
MZ의, MZ에 의한, MZ를 위한
더현대 서울은 지하 1층과 2층에서 MZ세대를 위한 다양한 경험을 제공합니다. 지하 1층 식품관 '테이스티 로드'는 한국에서 가장 큰 규모로 90여 개의 식음료 브랜드가 입점하고 있습니다.
이곳은 아웃사이드 인 콘셉트가 반영된 곳으로, 한강에서 열리는 서울 밤도깨비 야시장을 모티브로 한 푸드트럭이 인상적입니다.
지하 2층은 MZ세대의 놀이터로 소형 백화점을 콘셉트로 한 카페, 샐러드 전문점, 햄버거 가게 등이 입점하고 있습니다. 또한, 2030 세대가 선호하는 브랜드도 다수 찾아볼 수 있으며, 팝업 스토어도 계속해서 등장하고 있습니다.
추가로 VIP 라운지 '와이피하우스'는 39세 이상 입장이 불가능한 곳으로, 2030세대를 위한 현대적인 디자인과 자동화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더현대 서울은 MZ세대를 위한 트렌디한 백화점으로, 고유한 디자인과 아웃사이드 인 콘셉트, 다양한 브랜드와 경험을 제공합니다.
더현대서울 벤치마킹 투어 프로그램을 통해 이 백화점의 다양한 디테일과 매력을 발견할 수 있으며, 상품 구매뿐만 아니라 쇼핑 외의 경험을 찾는 이들에게 더현대 서울은 꼭 방문해보아야 할 곳입니다.
여러분도 MZ세대의 시선으로 더현대서울을 경험해 보세요.
요 약
◆더현대 서울의 성공적인 데뷔
더현대 서울은 3대 명품 없이 시작한 브랜드로, 지하 2층 영패션(크리에이티브 그라운드)을 획기적으로 시도하여 백화점과 오프라인 유통업계를 변화시켰습니다.
◆MZ세대 유입
더현대 서울은 MZ세대(밀레니얼 및 Z세대)를 유입하기 위한 전략을 중심으로 백화점 1층을 리뉴얼하고, 신 명품, 스트리트·디자이너 브랜드, 핫플레이스 F&B, 팝업 스토어, 전시 공간, 휴식 공간 등을 배치하여 백화점을 더욱 다양하고 흥미로운 장소로 만들었습니다.
◆백화점의 영업 공식 변화
백화점은 층별 컨셉을 중심으로 경계 없이 다양한 브랜드와 콘텐츠를 제공하며, 온라인 경험을 오프라인에서도 제공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패션 업계의 변화
패션 업체들도 새로운 콘텐츠와 브랜드를 발굴하고 확장하기 위해 팝업 스토어 및 온라인 발 브랜드를 활용하는 전략을 채택하고 있습니다.
◆팝업 스토어의 중요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