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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년 상반기)

한국의 5대 패션 대기업

▶삼성물산패션부문, LF, 한섬, 신세계인터내셔널, 코오롱FnC의 2분기 실적 및 하반기 전망에 대해서 다루겠습니다.
각 기업의 상황과 전략은 다음과 같습니다.

1.삼성물산패션부문

▶2분기 누계 매출이 1조 137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2% 성장하였습니다.
영업이익은 9.9% 증가한 1145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신명품 브랜드와 기존 브랜드의 고급화와 리뉴얼이 성과를 냈습니다.
하반기에는 뉴 컨템퍼러리 브랜드 확장 및 온라인 브랜드 오프라인 확대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자크뮈스’ ‘스튜디오 니콜슨’ ‘가니’ 등 뉴 컨템퍼러리 3인방의 사업 확장으로 매출을 커버할 방침이라고 합니다)

2.LF

▶2분기에 매출은 6.1% 감소하고 영업손실 25억 원을 기록하여 적자를 냈습니다.
하반기에는 브랜드 제품력, 유통망, 콘텐츠 강화를 통해 실적 개선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리복 등 주력 브랜드를 고급화하고 젊은 소비층에 중점을 둡니다.
('바네사브루노' '질스튜어트' '바쉬' 등 여성 컨템퍼러리 브랜드의 리뉴얼을 전체적으로 진행해 경쟁력을 키울 계획입니다)

3.한섬

▶상반기 매출은 0.4% 성장했지만 영업이익은 30.5% 감소하였습니다.
해외 브랜드 투자와 다양한 카테고리로의 확장을 통해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자 합니다.
자체 브랜드 '타임'을 글로벌 마켓을 겨냥한 '더타임' 라인을 출시하여 글로벌 확장에 집중합니다.
('시스템'과 '시스템옴므'가 2019년부터 10회 연속 파리패션위크에 참가해 글로벌 영업망을 확대한 것을 바탕으로 타임 역시 글로벌화에 도전하며 내수 매출의 한계를 극복하고 브랜드 파워를 높인다는 방침입니다)

4. 신세계인터내셔널

▶상반기 누계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21.2% 감소하였으며 영업이익도 60% 감소하였습니다.
하반기에는 신규 패션 브랜드와 코스메틱 브랜드 론칭으로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려고 합니다.
캐시카우 브랜드 종료의 영향을 극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스튜디오톰보이' '뽀아레' '스위스퍼펙션' 등 자체 브랜드의 글로벌화를 추진해 경쟁력 높이는 전략입니다)

5.코오롱FnC

▶상반기 매출은 6.7% 성장하였지만 영업이익은 41.5% 감소하였습니다.
리뉴얼과 신규 브랜드 론칭, ESG, DX 투자로 수익성이 저조한 상황입니다.
중국에서의 성장과 여러 브랜드의 론칭을 통해 하반기에 실적을 개선하려고 합니다.
각 기업은 하반기에 신규 브랜드 론칭과 기존 브랜드의 고급화, 확장을 통해 실적을 반등하려는 계획을 가지고 있으며, 경기 상황과 소비자 행태 등을 고려하여 전략을 조정할 것으로 보입니다.
(하반기에 3개의 브랜드를 새롭게 론칭할 예정이다. 먼저 남성복 '커스텀멜로우'의 일부 라인이었던 '프리커' 컬렉션을 별도 브랜드로 독립, 커스텀멜로우와는 차별화된 스타일을 선보인다. 또 현대 여성들이 필요로 하는 자연스러우면서 실용적인 룩을 제안하는 '리멘터리'를 출시한다. 마지막 하나는 '조용한 럭셔리'로 통하는 미국의 '케이트'를 국내에 들여올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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