럭셔리의 히치콕 가장 많이 들은 질문이 뭔 줄 아세요? 바로 명품이 뭐냐는 질문입니다. 물론 사치품이라고 불려야 마땅한 목소리가 명품이라고 불려지는 것에 대해서 불편함을 느끼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얄팍한 마케팅 전략이다 예술 작품이 아닌 상업적인 상품을 사용하면 안 된다 뭐 이런 여러 가지 반론도 있어요. 저는 명품 오픈런을 레저 쇼핑이라고 부릅니다. 히치콕 감독의 명작 이창의 한 장면을 보면 럭셔리에 대한 히치콕 형님의 높은 식견을 엿볼 수 있습니다. 세기의 아이콘 그레이스 켈리가 연기하는 여주인공은 값비싼 프랑스산 드레스를 꼭 사야 하는 이유에 대해서 설레는 목소리로 다음과 같이 말이죠. 멋지지 않나요? 저는 이 대사가 명품이 가진 아이덴티티를 정말 잘 표현했다고 생각합니다. 럭셔리 md들은 이 마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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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9. 5. 10:37